본문으로 바로가기

메인콘텐츠 바로가기

SNS
INSTAGRAM BLOG YOUTUBE
  • English
  • Vietnamese
  • Uzbek
  • Thai
  • Burmese
  • Indonesian
  • Sinhala
  • Mongolian
  • Chinese
  • Japanese
  • Korean
제목
[Interview] 이상석 부산과학기술대 부총장 “산학협력 넘어 산학일체로 LINC 3.0 선도”
작성자
미디어운영센터
첨부파일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12196

 

출처 : 한국대학신문 / 해당 기사 원문은 한국대학신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클릭시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

 

 

 

[Interview]

이상석 부산과학기술대 부총장

“산학협력 넘어 산학일체로 LINC 3.0 선도”

 

 

부산과학기술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등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사회맞춤형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의 혁신’을 완성해가고 있다. (사진=황정일 기자)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등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사회맞춤형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의 혁신’을 완성해가고 있다. 산업체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현장중심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으로 ‘로컬 역량 교육과정’ 및 ‘글로벌 GSE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학령인구 감소, 코로나19 등 변화무쌍한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부산과학기술대는 산학협력을 넘어 산학일체의 직업교육 시스템을 확립, 미래의 직업교육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산학협력단장으로서 대학과 지역의 산학협력을 이끌고 있는 이상석 부총장을 만나 대학의 변화 및 대응, 직업교육기관으로서 전문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 부산과기대는 산학협력에 많이 노력해 왔다.

“우리 대학은 모듈식 학기제, 집중식 학기제 등 산학협력 친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체질개선에 힘써 왔다. 모듈식 학기제는 일주일 단위로 학교와 현장을 오가며 순환교육을 받는 제도다. 집중식 학기제는 8월에 개강해 9월 중순까지 이론교육을 마치고 9월 말에 취업해 현장에서 일부 학점을 받는 형태다. 이외에도 산업체 멘토를 정해서 자신의 일에 대해 가르쳐주거나 원하는 직무요소를 갖춘 현장에 가서 적합한 경험을 쌓는 등 현장경험과 학생을 접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 산학협력의 환경이 많이 바뀌고 있는데.

“메타버스의 개념이 나오는 시대다. 이제직접 현장실습을 하지 않아도 가상세계에서 실습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 등 대내외적 교육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지금까지의 산학협력으로는 한계에 부닥칠 수밖에 없다. 우리 대학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친화대학으로 거듭났지만, 여러 가지 변수를 맞닥뜨리고 있다. 메타버스 환경에서 6G 시대가 된다면 거대한 실시간 상황을 한번에 전세계에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교육형태의 변화도 요구된다.”

 

 

- 새로운 시대에서 요구되는 교육형태의 변화란.

“산학협력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현장경험이다. 지금까지 지역기업에서 원하는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공동개발하고 학생을 공동선발하며 공동교육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다. 대학들은 비대면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앞다퉈 도입했다. 산학협력 교육의 경우 비대면 환경을 갖춘다 해도 여러 가지 제약이 있을 거란 한계점이 있었지만 이제 5G를 넘어 6G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만큼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교육형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 산학협력이 나아가야할 바람직한 방향성은.

“이제는 대학과 지역기업 간 산학협력을 넘어 산학일체로 가야 한다. 산업체가 대학으로 들어오는 산학일체형 대학으로 거듭나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일례로 바리스타과의 경우 커피공장 및 카페를 학교 안에 설립해 학생들이 이론 및 실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대학에 입학해서 신입생부터 커피공장 또는 카페에 근무하면서 커피콩을 볶고 상품화하는 현장교육을 받도록 하고, 임금을 지급하는 형태다. 입학이 곧 취업이자 학습, 경력까지 되는 차세대 교육시스템이라 하겠다.”

 

 

- 부산과기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이미 십수 년 전부터 독일을 오가면서 대학과 기업의 선진화된 산학협력 시스템을 봐왔고 대학에 적용해 왔다. 독일의 대표적 자동차부품업체 보쉬의 경우 원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대학과 협약해서 교육을 하는데 기업에서 교재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었다. 아직 우리나라의 경우 기업의 인식이 약해 쉽지 않지만 선진화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단순히 교육시스템을 넘어 교육플랫폼으로 확장, 러닝 매뉴팩처링 플랫폼(LMP)이나 러닝 비즈니스 플랫폼(LBP)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 현장미러형 실습실 구축에 한창이다.

“우리 대학은 산학일체형 고등직업교육대학으로 가기 위해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전 학과의 강의실과 실습실을 현장미러형으로 구축해 왔다. 기업현장의 환경을 강의실로 옮겨놓은 ‘세상에 하나뿐인 강의실’이다. 현장미러형 강의실 및 실습실은 협약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 PBL, OJT 등 학생들에게 현장밀착형 교육의 기회를 선사한다. 카페를 그대로 들여온 바리스타과, 치과를 옮겨온 치기공과, 면세점을 구현한 보건관광중국어과 등 현장미러형 실습실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부산과기대 현장미러형 실습실 (사진=황정일 기자)

 

- LINC+사업을 수행하면서 성과가 좋은데.

“현재 LINC+사업을 통해 16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예비과정 4개를 추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체 학과가 사회맞춤형학과로 거듭나야 한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사회맞춤형학과를 운영하면서 지역기업들과 네트워크 구축, 취업연계가 잘 이뤄지고 있다. 학과 차원의 행사를 해도 지역기업들의 참여가 더 많을 정도다. 대학과 지역의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현장맞춤형 인재를 길러낸다는 점에서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LINC+사업은 전문대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 LINC+가 마무리되고 LINC3.0이 시작된다.

“사회맞춤형학과가 전문대에 가장 잘 맞는 교육방법인 만큼 전문대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끔 지원을 더욱 늘려야 한다. 2단계 사업인 LINC+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방향으로 왔고 우수한 성과들을 창출했다. 충분히 교육적 결실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그간 구축한 모델을 고도화한다면 LINC 3.0에서는 전문대의 대표모델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교육이란 게 끊임없는 투자가 있어야 혁신의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정부가 예산을 줄이지 않고 계속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하기를 기대한다.”

 

 

- LINC3.0을 바라보면서 아쉬운 점은.

“전문대가 4년제 대비 지원이 소홀하다는 점이다. 현재 전국적으로나 부산 내에서나 일반대 대비 전문대 지원이 적다. 대학을 졸업해 사회에 진출하는 졸업생이 연간 약 50만 명이고 4년제가 30여만 명, 전문대가 18만9000여 명 수준이다. 정부에서는 단순히 수치만 보고 지원기준을 삼는데, 사회적 진출 소요경비를 따지면 전문대가 훨씬 적게 든다. 일반대는 4년을 잡아두고 전문대는 2년마다 배출하기 때문이다. 부산의 경우 전문대 졸업생들이 지역에 더 많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에서 소외받고 있다.”

 

 

- 전문대의 중요한 역할이 있다면.

“현재 전문대에는 불우한 가정에서 자랐거나 공고를 졸업한 학생들이 많이 오는 편이다. 이들은 공부를 못하는 인재들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된 인재다. 그들이 전문대에 와서 직업교육을 받고 사회에 진출해 하나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들을 전문대에서 교육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할 수 없지 않겠나. 정부의 정책기조 중 하나가 ‘포용’이다. 전문대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을 포용해 사회의 일꾼으로 키우고 있다. LINC 3.0에서 전문대를 강화하고 확대해야 하는 이유다.”

 

 

- 교육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교육부는 인력양성 정책을 운용하는 부처다. 당장의 성과, 눈에 보이는 결과물보다는 교육방법, 대학시설, 인력 등을 지원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인재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기술 고도화, 산학협력 성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 대학의 역할 중 인력양성이 중요해지고 있고, 전문대의 경우 사회맞춤형 인력양성이 가장 주된 목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은 계속적으로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야 할 사업임을 강조하고 싶다.”


 

비밀글 비밀번호 입력 폼

비밀번호 입력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관리자는 확인버튼만 누르시면 됩니다.

비밀글 비밀번호 입력 창 닫기
TOP BACK